비상주 사무실의 장점과 등록 가능한 업종

오늘은 비상주 사무실의 장접과 단점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사업을 시작하고 싶지만, 고정된 사무실을 두는 것에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또는 이미 사업자를 여러 번 냈지만, 사업에 드는 비용을 줄이고자 하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이런 분들에게 비상주 사무실은 제법 괜찮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비상주 사무실이라는 개념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상주’라는 뜻은 문자 그대로 ‘상주하지 않는’ 사무실을 의미합니다. 일을 해야 하는 사무실에 상주하지 않는다니? 과연 어떤 일까요? 그리고 이러한 유형의 사무실이 대체 왜 필요한 걸까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사무실은 직원들이 매일 출근하여 업무를 보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상주 사무실은 이와는 조금 달라요. 여기서는 실제로 사무실에서 일하지 않아도 사업자로서의 법적 주소를 가질 수 있습니다. 한 마디로 재택 근무를 하거나, 자주 외근을 나가는 사업자들에게 적합합니다. 또 사업자 등록을 하려면 주소가 필요한데, 임대료가 부담스러운 분들에게도 좋습니다. 왜냐하면 비상주 사무실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보통의 사무실보다 월세가 저렴하기 때문이죠.

이러한 비상주 사무실의 개념은 최근 몇 년 사이에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재택 근무가 일반화되면서, 많은 사업자들은 사무실에 꼭 있어야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죠. 이는 초기 창업 비용이 부담스러운 스타트업이나 소규모 기업에게 인기있는 사무실 형태입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비상주 사무실이 무엇인지, 어떤 장점이 있는지, 또 어떤 사람들에게 적합한지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스크린이 있는 사무실


비상주 사무실이란?

비상주 사무실은 말 그대로 사무실에 상주하지 않으면서도 사업자 등록이 가능한 서비스를 말합니다. 물론 모든 업종이 다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자세한 내용은 포스팅 아래에서 후술하도록 하겠습니다.

비상주 사무실은 사업자들에게 주소지, 우편, 택배 보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사업자를 등록하면 해당 주소지로 우편이나 전화가 굉장히 많이 오게 되는데요. 비상주 사무실에 입주하면 내가 사무실에 없어도 직원이 내 물품들을 보관해 줍니다.

물론, 상주 직원이 없는 비상주 사무실도 있으니 잘 알아보고 선택하셔야 합니다.

적합한 대상

창업 초기에는 비용 절감이 중요합니다. 아낄 수 있는 건 최대한 아끼는 게 좋구요. 특히, 소규모 스타트업이나 신생 기업의 경우, 고정된 사무실의 임대료가 큰 부담입니다. 예를 들어,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으업의 경우, 개발자와 디자이너 몇 명으로 시작하여 대부분의 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비상주 사무실을 이용하면, 사업자 등록과 택배 수령 서비스 등을 저렴한 비용으로 해결할 수 있구요. 이렇게 아낀 비용은 제품 개발이나 마케팅에 투자할 수도 있습니다.

비상주 사무실 입주 시 주의할 점

사업의 성공은 위치에서 크게 좌우됩니다. 예를 들어, 컨설팅 회사를 운영한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컨설팅 회사는 고객들과의 대면 미팅이 잦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좋은 비상주 사무실을 선택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죠. 만약 지나치게 외진 곳에 있는 비상주 사무실을 선택하면 고객과의 미팅에 불편함을 초래하고, 결국 계약이 불발되는 패널티를 먹을 수 있습니다.

건물의 외관

건물의 외관도 의외로 중요합니다. 프리랜서나 이커머스 사업자 분들에게 해당되는 내용은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법률 사무소나 회계 사무소 같이 신뢰성이 중요한 업종의 경우에는 이야기가 다릅니다. 고객에게 보여지는 건물의 이미지를 소홀히 하면 안 됩니다. 조금 비용이 들더라도 고급스럽고 전문적인 이미지의 건물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은 어떤 선택을 할 때 이성보다는 감성을 더 발휘한다고 합니다.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사무실 외관이 척 보기에도 너무 낡았다면 고객에게 전문성과 신뢰감을 주기 힘듭니다.

비상주 사무실 등록 불가능한 업종

비상주 사무실에 모든 업종을 등록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고객과 많이 만나는 업종, 예를 들면 유흥업소, 숙박업, 식당, 카페, 의료기관, 교육 시설 등이 있겠네요. 이 업종은 안타깝게도 비상주 사무실로는 사업자 등록이 어렵습니다. 또 네일아트 같은 미용 서비스도 비상주 사무실에 등록이 가능하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계시는데, 안 됩니다. 네일아트 업종 역시 실제 매장이 필요합니다.

마무리하며:

비상주 사무실은 사업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괜찮은 옵션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의 사업 유형에 맞는지, 월세는 얼마인지, 직원 서비스가 필요한지 등을 사전에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사업이 번창하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