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상품을 브랜딩하기 전 주의할 것

내 상품을 브랜딩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선 우선 종합쇼핑몰의 특징부터 알아야 합니다. 종합쇼핑몰의 특징은 상품을 브랜딩하기 좋다는 점인데요. ‘백화점몰 입점 상품’이라는 이미지로 인해 잘 알려지지 않은 상품이라도 종합쇼핑몰 프로모션 진행 시 고객들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단, 수수료가 타 판매채널에 비해 높게 책정되어 있기 때문에 판매 가능성이 있는지와 수익성 등을 꼼꼼히 분석한 후 입점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초보 창업자 분들은 다른 판매채널에서 충분한 경험을 쌓은 다음에 도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브랜드 네이밍 작업

판매하려는 상품을 브랜딩하기 위해서는 최초 고객들에게 인지되기 위한 브랜드 네이밍 작업이 필요합니다. 네이밍이란 내 상품에 대한 이름을 로고로 만들어 고객들에게 보여주는 인지활동을 의미합니다. 상세페이지와 배너 등에 로고를 여러 번 노출시켜 고객이 기억할 수 있도록 작업해야 합니다.

이때 로고가 노출되는 횟수는 많아도 괜찮습니다. 만약 브랜드 네이밍 작업을 처음 시도한다면 최대한 많이 로고를 보여주려는 시도가 필요합니다. 엄청난 인풋을 주입시켜야 비로소 고객의 무의식에 새로운 브랜드를 각인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방식은 비단 종합쇼핑몰에서만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판매 채널의 내 상품 페이지에 꼭 들어 가야 하는 기본적인 홍보마케팅 방법입니다.

두 가지 주의 사항

종합쇼핑몰의 상세페이지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를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 판매하는 제품의 품질검사에 대비한 상품 상세페이지
  • 기획전 페이지 준비


우선 첫 번째 사항인 “품질검사” 부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품질 검사에 대비하는 법

종합쇼핑몰은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 타 판매 채널에 비해 상대적으로 품질검사(QA) 기준이 엄격합니다. 종합쇼핑몰에 팔아야 할 내 상품이 화장품, 식품 등이라면 위에서 설명한 식약청 규정을 미리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만약 대비하지 않는다면 식약청 규정 위반으로 인해 판매채널에 업로드한 상품을 전부 수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항아리 안에 담긴 화장품 크림


화장품을 판매하기 위한 상세페이지를 제작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기능성 화장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주름개선과 피부노화방지에 대한 내용을 넣으면 어떻게 될까요? 만약 “피부를 더욱 팽팽하게 만들어 준다”라는 표현을 쓰면 어떤 문제가 발생할까요? 이는 명백한 허위과대광고이며 신고 대상입니다.

기능성 화장품이란 무엇일까요?

  • 피부의 미백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
  • 피부의 주름개선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
  • 피부를 곱게 태워주거나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는 화장품


기능성 화장품은 위와 같은 특징을 가진 제품입니다. 만약, 기능성 화장품이 아닌 상품을 판매할 때는 위와 같은 과대 광고 표현 보다는 성분이나 재료의 함유량을 정확히 표기하고 부각시키는 것이 올바른 마케팅 방법입니다. “미백”이나 “주름개선”과 같은 단어는 쓸 수 없지만 아래와 같은 표현은 쓸 수 있습니다.

  • 피부 손상을 예방, 개선하고 살결을 매끄럽게 가꾼다
  • 붓기와 다크서클을 가려준다. 피부장벽 강화에 도움을 준다 등

이를 통해 생각보다 광고법이 까다롭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식약청에서 규제하고 있는 사항 역시 엄격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화장품 관련 법률을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식약청에서 규정하는 화장품에 대한 법률과 표시에 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화장품을 제조하거나 제조한 화장품 또는 수입한 화장품을 유통하고 판매하고자 하는 경우, 또는 수입대행형 거래를 목적으로 알선, 수선하려는 경우에는 식약의약품안전처장에게 신고하여야 하며, 기능성 화장품의 경우 품목별로 안전성 및 유효성에 관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심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 의한 동식물 가공품이 함유된 화장품을 제조, 수입 또는 국내에 반입하고자 할 경우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기획전 페이지 준비 시 유의 사항:

기획전 페이지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오픈마켓, 종합쇼핑몰 등 각 판매채널마다 특성이 있기 때문에 공용으로 사용하기 수월하게 단순 아이콘을 표시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판매채널마다 아이콘들을 별도로 제작하는 수고로움을 범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기획전 이벤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할인율, 최저가 기준, 무료배송, 당일출고, 사은품 같은 표시 사항이 필요합니다.

마무리

내 상품을 브랜딩하기 위해서는 많은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화장품을 한 예로 들어보았습니다. 화장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전성분 표시제가 필요하고, 기능성 화장품은 기능성 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혹여 인증을 받았더라도 직접적인 표현이 아닌 간접적인 ‘~에 도움을 준다’정도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판매자들은 ‘직접적인 표현’과 ‘과대광고’를 간과하곤 합니다. 하지만 종합쇼핑몰에서는 QC(품질검사)에 대한 엄격함이 존재합니다. 그 때문에 종합쇼핑몰에 입점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어느 정도의 품질 보장이 된 것으로 여겨질 수 있으며 내 상품을 브랜딩하기에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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